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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하나님의 임재를 기대합니다.
구름처럼 빽빽한 영광의 광채를 보길 원합니다.
주일 그리고 내 모든 삶에서
주 영광, 주 얼굴 보길 원합니다.
p.s
비행기 창을 통해 바라보는 하늘은 주님의 임재가
내 삶 주위에 가득차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늘 간절히 바라지만 그 곁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땅에 속한 삶,
그렇기에 하늘 높이 보이는 구름처럼 주님도 멀어 보였는지 모릅니다.
하늘에 속한 삶이란 바로 하늘 위에서 구름을 내려다 보듯
주님의 임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것이란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늘에 속한 사람..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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