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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것 같아 저희 쇼핑몰에서 쓰이는
소재를 몇가지 올려 봅니다.
1.쉬폰
쉬폰은 프랑스어로 ‘넝마조각’이라는 의미이다. 가볍고 얇은 견직물을 말한다. 최근에는 원단가격을 낮추기 위해 견대신 견 느낌을 살려서 합성섬유로 제직하기도 한다.
날실과 씨실에 가는 편연사를 사용하여 밀도를 성글게 직조한 평직물이다. 제직후 완전 정련을 하지 않은 직물처럼 보인다. 가연사를 사용한 것은 조젯(georgette)과 유사하지만 쉬폰은 S, Z의 연사를 교대로 배열하거나 한쪽 방향의 연사만이 사용된다. 쉬폰은 다른 직물의 이름과 함께 쓰여 그 직물의 가벼움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쉬폰 크레이프는(chiffon crepe)는 얇은 크레이프 직물을 가리킨다. 봄이나 여름용으로 적합하며 여성용 블라우스나 드레스, 란제리 등에 사용된다.
※대부분의 드레스 의상에 사용되는 재질로 가벼운 것이 특징 이라고 할수 있겠죠^^*
2.공단
[명사] 두껍고, 무늬는 없지만 윤기가 도는 비단. 고급 비단에 속한다.
비교적 드레스의 상의 부분이나 안감으로 많이 사용 되는 원단 입니다.
쉬폰으로 2중제작을 하게되면 가벼운 느낌이야 있겠지만 속이 비친다는 단점이 있겠죠.
3.벨벳
비로드(veludo) 또는 우단(羽緞)이라고도 한다. 파일직물에는 날실로 파일을 나타내는 날파일 직물과 씨실로 파일을 나타내는 씨파일 직물이 있는데, 벨벳은 날파일 직물에 속한다. 벨벳은 날실로 바탕용 날실과 파일용 날실을 사용하고, 조직은 평조직이나 능조직으로 하며, 파일용 날실로서 직물 바탕 위에 부드러운 파일이나 루프를 나타낸 직물이다. 제직(製織)할 때 파일을 만들기 위하여 씨실 방향으로 철사를 삽입하고 바닥조직과 파일조직을 교대로 조직하여 제직 후에 절모(切毛)하여 컷 파일(cut pile)로 하든가, 절모를 하지 않고 고리 모양의 루프(loop)를 표면에 치밀하게 나타나게 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이중직(二重織)의 조직으로 베를 짠 다음 홍두깨에 감기 직전에 두 겹이 된 직물 사이를 칼로 잘라 가르면 두 장의 직물이 되고, 잘린 날실이 잔털이 되어 천의 표면에 나타나게 된다. 지금은 견사 외에 면사 또는 화학섬유를 사용하며, 이들을 교직(交織)하기도 한다. 날파일 직물에는 벨벳 이외에도 플러시가 있는데, 파일의 길이로 구별한다. 일반적으로 벨벳은 파일의 길이가 0.3~1mm 정도인데, 플러시는 1mm 이상이다. 파일용 날실로는 견사 ·작잠사(柞蠶絲) ·인견사 ·아세테이트사 ·나일론사등이 쓰인다.
벨벳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대표적인 예를 들면, 시폰 벨벳(chiffon velvet:가볍고 부드러운 견제품인 고급 벨벳) ·레이온 벨벳(rayon velvet:파일을 짧게 하고 곧바로 세워서 파일의 감촉을 약간 뻣뻣하게 한 고급 벨벳) ·브로케이드 벨벳(brocade velvet:무늬를 나타낸 벨벳) 등이 있다. 씨파일 직물은 씨실로 바탕용 씨실과 파일용 씨실을 쓰고, 파일용 씨실로서 파일을 나타내는데, 여기에는 벨베틴과 코듀로이가 있다. 벨베틴은 파일용 씨실에 면사가 쓰이기 때문에 면벨벳이라 하기도 한다. 코듀로이는 날실 방향으로 파일로 형성되는 일정한 넓이의 두둑을 나타낸 것이 특징이다.
벨벳은 벨루티가(Velluti 家)의 발명에서 유래되었다고 하여 이탈리아어로 벨루토(velluto)라 하였으며, 특히 14세기에서 16세기에 걸쳐서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복식재료(服飾材料)로 생산되어 유럽 각국에 보급되었다. 이 직물은 특이한 광택 ·촉감 및 외관 등으로 진귀하게 여겨졌는데, 종교적 의복에 많이 쓰였으며, 왕이나 귀족들의 의상이나 실내장식용으로 많이 쓰였다. 점차 생산이 증가되고, 종류도 다양화됨에 따라 일반 사람들에게도 널리 보급되었다. 현재도 벨벳은 고급직물로 취급되고 있으며, 여성 및 아동의 옷감 ·모자 ·실내장식 ·의자덮개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4.나일론
아미드결합 -CONH-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원칙적으로는 사슬 모양의 고분자이다. 대부분 섬유로 될 수 있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1926년 독일의 화학자 H.슈타우딩거가 “셀룰로오스의 분자는 고분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발표한 것을 계기로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후 W.H.캐러더스가 뒤퐁사(社)에서 연구를 거듭하여 1938년 뉴욕세계박람회장에서 성과를 발표하였고, 이듬해부터 나일론 스타킹이 시판되기 시작하여 세계 최초의 본격적인 합성섬유로서 판매되었다.
5.레이온
목재 또는 무명의 부스러기 등을 적당한 화학적 방법으로 처리하여 순수한 섬유소로 이루어진 펄프를 만들고 화학적으로 이를 용해한 다음 다시 섬유상(纖維狀)으로 응고시킨 것이다.19세기 후반부터 인공적으로 견사(絹絲)를 만들려고 시도하여, 1892년에 섬유소의 용액(비스코스)으로부터 견사가 아닌 지금의 ‘비스코스레이온’을 만들었다. 이후 계속하여 구리암모니아법에 의한 구리암모니아레이온 ·아세트산섬유(아세테이트법 인조견사) 등이 제조되었는데, 이들은 레이온(일명 인조견) 가운데서 가장 우수하다. 누에고치실[繭絲]과 같은 기다란 섬유의 필라멘트와 이를 적당한 길이로 절단해서 방적한 스프 섬유가 있다.
20세기 초 레이온은 값이 싸기 때문에 생사 ·양모 ·면 ·삼[麻] 등의 4대 천연섬유 영역으로 파고들어 천연섬유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현재도 아직 천연섬유의 우수성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그 독자성 ·실용성은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의생활에 커다란 변혁을 가져온 것은 사실이다.
감촉이 유연하고 다소 차가운 감이 있으며, 비중은 1.23으로 방적섬유 중에서는 무거운 편이다. 광택은 금속광택으로서 다소 강하므로 이 금속광택을 줄이기 위해 산화티탄을 방출액 속에 혼합하여 광택을 없앤 레이온을 만들고 있다.
레이온의 큰 결점은 내수성(耐水性)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과, 탄성이 적어 의복재료로는 구김살이 생기기 쉽다는 점이다. 그러나 탄성의 결점은 직포(織布)되었을 때 수지가공(樹脂加工)을 함으로써 극복된다. 현재는 면(綿) 또는 순량(純良)한 펄프를 사용하여 중합도(重合度)가 높은 강력한 레이온이 제조되어 자동차 타이어의 심지 등에도 이용되고 있다.
또 양모와 비슷하게 권축(捲縮:크림프)성을 준 것이 있는데, 이것은 부드럽고 탄력성이 있으며, 감촉이 좋을 뿐 아니라 광택이 은은하고 가볍고 따뜻하며, 염색한 빛깔도 깊이가 있다.
6.스판
폴리에테르와 메틸렌디페닐이소시아네이트를 중합하여 용융방사(熔融紡絲)한 것이다. 고무실의 약 3배의 강도가 있고, 원길이의 5∼8배나 늘어날 수 있으며, 고무줄보다 가볍고 내노화성(耐老化性)이 강하다는 등 종래의 고무실 이상의 품질을 가진다. 따라서 고무실을 사용하던 내복류 ·수영복 ·운동복 등의 원사(原絲)로서 널리 쓰인다. 그러나 강한 열을 가하면 섬유의 탄성이 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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